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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금성과 목성 관찰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72 국립과천과학관, 올 최대 행성쇼 특별관측행사 개최 - 사이드뷰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2일, 금성과 목성 근접현상을 온라인을 통해서 특별생중계하며 달과 금성이 근접하는 3월 24일에는 특별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3월 2일 저녁에는 금성과 목성이 보 www.sideview.co.kr 3월 2일 이른 밤에 찍은 사진이다. 금성과 목성이 뚜렷하다. 아래 오리온은 3월 3일 목성과 금성을 찾아 찍을 때 같이 찍어본 것이다. 서족 하늘에 목성과 금성이 아주 선명하게 가까이 있어서 신기해 하며 바라보았다. 오리온좌는 남쪽 아래에 깊숙하게 내려와 있다. 곧 봄이 될 것이고, 나의 별은 다시 겨울이 와야 만날.. 더보기
도다리 쑥국과 숭어 맑은 탕 도다리 밀키드를 시켜서 끓여서 먹었다. 쑥이 적어서 쑥향이 덜했다. 미나리가 있어서 넣었더니 개운한 맛이다. 가능하면 양념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 마늘도 안넣고, 고추도 안 넣었다. 너무 맛나서 사진 찍는 것을 잊어서 이 사진은 구글에서 퍼왔다. 대파와 무우, 미나리만 넣고 밀키드에 손질해 온 도다리를 육수에 끓였다. 된장을 조금 풀어야 짜지 않다. 이번에는 된장과 쌈장을 조금 넣은다고 넣었는데 졸이면서 짜졌다. 그래도 아주 훌륭했다. 도다리는 뼈가 많고 두꺼워서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비늘을 손질하고 내장도 처리해서 보내주어 아주 손쉬웠다. 통영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 도다리가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는데 이번에 해먹은 도다리 쑥국은 달기만 했다. 하도 맛나하니까 .. 더보기
봄볕 속 고양이 낮잠 배부르게 북어 대가리 육수 낸 것 뜯어먹더니 늘어지게 자고 있다. 밥 주는 아줌마인 줄 아는지 야옹 거리며 피하지도 않는다. 실컷 자고 일어나더니 또 먹는다. 많이 굶었나보다. 더보기
바리공주 발제 일부 더보기
우수ㅡ된장 담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서 날이 잔뜩 흐렸다. 메주를 한살림에서 한 말을 샀다. 154000원이다. 6덩이다. 그 안에 고추와 숯이 함께 들어 있었다. 아파트에서 담다가 마당이 있으니까 항아리 훈연하기는 아주 쉽고 좋았다. 수돗가에서 독씻고 소주로 다시 소독하고 메주를 항아리에 담았다. 그 다음은 염도 맞춘 소금물을 살살 부었다. 채로 걸렀은게도 이물질이 가라 앉아 있어서 한 바가지씩 떠 담았다. 메주가 폭 담길 때까지 부었다. 맨 마지막은 대추, 고추, 숯을 띄워 마무리하고 뚜껑을 덮었다. 60일뒤에 4월 22일에 간장 뜨고 12월 초에 콩 삶아서 식힌뒤 으깨서 머무리면 끝이다. 내년에는 아주 맛난 된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올 가을에는 고추장을 조금 담으려고 한다. 큰일을 끝낸 기분이다. 잔불로 군밤.. 더보기
윤동주 시인 기일 ㅡ2월 16일 https://namu.wiki/jump/eOQWUb0h%2BohtCq3hLA8imo%2BB9WR1Za6umSgI%2BicZYZNDM7DxNpjeMHDFoQCjBYjf 파일:Yun_Dong-ju.jpg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더보기
파랑새? 일까 조금 상한 배를 잘라 놓았더니 아침에 열댓마리 와서 다 먹어치웠다. 커튼 소리에도 날아갔다가 다시 모이기를 여러번해서 살그머니 찍었다. 더보기
입춘, 대보름 아침상, 점심은 나물 비밤국수다. 하고 싶어서 어제부터 살금 살금 장만했다. 도라지, 고사리, 뽕잎나물, 취나물, 가지나물, 냉이무침, 시금치나물, 말린호박나물, 시래기 무침, 숙주나물을 했다. 여기에 무말랭이 무침, 무나물 볶음까지 마무리 하는데 오후 2시까지 했다. 가양주작에서 귀밝기 술도 왔고, 애들이랑 이른 저녁 먹고 달집 태우러 구경갈거다. 힘들까봐 전전긍긍하는 남편, 생각보다 덜 피곤하다. 작은 설인 대보름맞이를 신명내느라 아침에는 지신밟기를 농악대가 둥당거리며 마을을 돌았다. 점심에는 가요대회를 하는지 쿵짝거렸다. 시골은 잊지않고 이으려 애를 쓴다. 명희씨를 만났다. 반갑게 근황을 이야기 나눴다. 얼마나 뜨거운지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이 열기였고, 불똥이 튀어서 마당 잔디를 태웠다. 준비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