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살롱, 비엔나 1900, 기자회견문과 보도자료
새벽 6시에 일어나 달걀샌드위치를 해서 우유랑 간단히 먹고 서둘러 지하철 역까지 남편이 데려다 주었다. 지하철 하나를 방금 놓치고 다음 차를 타면서 늦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연결이 순조로워서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살롱에 도착하니 각자 가져온 선물들이 어마어마 했다. 고구마 말랭이, 중국차, 윤성현 감독의 홍보물, 성심당 빵까지 풍성했다. 나눔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든다. 생떽쥐베리의 >> 발표 3년 뒤에 프란츠 교수가 분석심리를 한 것이라서 동시대의 문학을 읽어내는 것이 >하고는 다르다는 아쉬움, 동성애, 모성애, 페니미즘, 군대 가산점, 영원한 소년을 벗어나기 위해 애써야 할 지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로 공감한 부분이 같거나 달라도 대화가 풍성해진다. 제인 구달의 침팬지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