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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독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2638?sid=110 정부의 ‘낙동강 녹조 독소’ 안일한 인식 [왜냐면]김동은 | 계명대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병원에서 낙동강이 지척이다. 가끔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면 시원한 강바람에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듯했다. 그런데 몇해 전부터 낙동강에서 불n.news.naver.com 더보기
세종보 천막농성 300일 투쟁 문화제 아주 소박했다. 노래 서너 곡, 창원에서 255킬로미터를 달려온 기후 행동, 원불교, 개신교, 시민단체, 환경 활동가들이 모인 어려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싸워주고 있다. 기원문도 뭉클했고, 강을 향해 무수한 생명에게 절을 할 땐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올라왔다. 임도훈 씨는 재주가 서너 개가 넘는 모양이다. 글 잘 쓰지, 노래 잘 부르지, 기타 잘 치지, 농성 달인이지. 뭐든지 척척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 표 나지 않는 외침이고 지킴이고 부르짖음이었을까. 바람이 몹시 불었다. 내놓은 발목이 시릴 정도였다. 모자를 이중으로 쓰고 목티에 모 머풀러를 칭칭 감아도 찬기가 올라왔다. 지금 약간 미열이 있는 듯하다. 마스크까지 했음에도 금강교 아래는 바람이 너무 세차게 몰아쳤다. 어.. 더보기
탄핵 찬성, 즉시 파면 슬그머니 가서 참석했다. 행진하고 바로 오는데 오늘은 끝까지 있어보았다. 프리버드의 ‘임을 위한 행잔곡‘은 울컥하게 했다. 현란한 손가락과 빚어내는 보컬이 아주 으뜸이었다. 두 시간 정도 추울 줄 알았는데 더웠다. 소리 소리 질렀다. 아주 시원했다. 더보기
미장원 가다 좀처럼 안간다. 작년 11 월에 염색하고 머리도 그냥 기르는 중인데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흰머리가 정수리에 밤송이처럼 번지니 보기 그렇단다. 이런 소리를 여러번 듣다가 미장원에 가서 염색하고 머리를 잘랐다. 단정하고 십년은 젊어 보인다며 백발 남편을 놀렸다. 미장원 원장님은 원래 말이 없다. 그런데 가끔 저런 농을 한다. 점심은 간만에 태원에서 삼선짜장을 먹었다. 원래는 비싼 스파게티를 먹으려고 했는데 머리하는 동안 마음이 바뀌었다. 집에 오니 노랭이가 개울 건너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자기 여기 있다고 울어대며 와서는 몸을 비비고 야단이 났다. 빗질을 해서 털을 다듬어 주고 츄르를 먹였더니 더 놀아달라고 배를 뒤집고 난리법석이다. 한첨 놀아주고 집안으로 들너오니 햇볕을 쬐며 구르밍을 하고 논다. 뒷집도 길.. 더보기
653번째 발제 -뉴키드 1,2 -함께해서좋았던정월대보름 매주 모이면 좋겠지만 한 달에 한 번 대면 모임으로 공부한다. 매주는 비대면으로 공부한다. 종숙샘이 발제를 했는데 글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말주머니 글을 모두 옮겨 적어놓고 다시 읽어봤다고 한다. 글로 익힌 사람들이라 그림과 글이 그림책과 달리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에피소드가 너무 짧아서 이것의 연결이 어떤 고리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저런 방법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9가지 나물과 9가지 잡곡을 넣은 밥을 해서 퇴근하고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먼저 먹고 공부를 하곤 했는데, 이 날은 모두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한 시간 일찍 와서 서둘러야 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동치미와 나박지. 동치미를 좋아하는 순희샘 신랑을 위해 싸서 보냈다. 점심을 굶고 오겠다던 혜림샘 막내.. 더보기
애도사 마음이 참 힘들었다. 지역에서 학부모회 단체 활동을 한다면서 가만히 뉴스만 소비하는 것으로 끝난다는 자체가 말이다. 교사가 관련이 되어 있으니 교육시민단체 중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학부모 3 단체 중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문상을 가고 직접 보고 나니 더 가슴이 먹먹했다. 그 어린아이가 한 번이라도 피해보고 싶어서 여러 번 손으로 막았다는 부검 소식은 상상할수록 치가 떨리고 두려움과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렇게 수십 번 가해를 했어야 했을까. 왜 분풀이를 그 어린아이에게 해야 했을까. 가장 힘든 것은 교육감이 사과 한 번 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대책이라는 것을 뉴스로 쏟아내면서 면피하려고 했던 점이다. 외치고 나니 가슴이 더 아프다. 뉴스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대전 mbc는 돌봄노.. 더보기
이오덕 더보기
신촌 살롱, 비엔나 1900, 기자회견문과 보도자료 새벽 6시에 일어나 달걀샌드위치를 해서 우유랑 간단히 먹고 서둘러 지하철 역까지 남편이 데려다 주었다. 지하철 하나를 방금 놓치고 다음 차를 타면서 늦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연결이 순조로워서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살롱에 도착하니 각자 가져온 선물들이 어마어마 했다. 고구마 말랭이, 중국차, 윤성현 감독의 홍보물, 성심당 빵까지 풍성했다. 나눔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든다. 생떽쥐베리의 >> 발표 3년 뒤에 프란츠 교수가 분석심리를 한 것이라서 동시대의 문학을 읽어내는 것이 >하고는 다르다는 아쉬움, 동성애, 모성애, 페니미즘, 군대 가산점, 영원한 소년을 벗어나기 위해 애써야 할 지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로 공감한 부분이 같거나 달라도 대화가 풍성해진다. 제인 구달의 침팬지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