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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생각해봅시다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 말할 필요가 없다. 책을 읽어주면 얻어질 수 있는 유익함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일방적이고 어쩌다가 하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게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몇 번 읽어주고는 효과도 없는데 뻥이 심하네 하고 자기 멋대로 생각한다. 아이들마다 편차가 크다. 책 읽어주기 한 달 만에 변화를 보여주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한 학기 정도면 자기 성장을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늦은 아이들은 10월이 되어야 변화를 보인다. 아이들마다 다른데 한 두번 읽어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심성을 다지고 자기 존중감과 주체성이 드러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까짓 어린이문학 일이년이면 다 알 수 있을꺼야 라고 덤비는 사람은 그야말로 멍청하다. 절대 얻을 수 없는데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는 다리.. 더보기
지식책으로 준비하고, 읽고, 말하고, 글쓰기 - 교사 조연수 강의 온책읽기를 해왔던 후배다. 꾸준히 혁신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좀 더 새롭게 다르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교사도 성장하고 아이들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애쓴 실천을 드러내보였다. 5학년 미생물 단원 과정, 6학년 민주시민교육 과정을 아이들과 주제 잡기 3일, 읽기 4일, 말하기 3일, 쓰기 1일 그리고 결과물 전시회까지 3주 프로젝트를 그 기간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개요짜기, 요약하기, 주제 문장 잡아주기, 글쓰기와 고치기 등을 한 달 정도 연습과 복습을 꾸준히 하면서 유일하게 사회 과목만 예습을 강조하고 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다. 연습이 되면 다른 과목에도 적용하여 아이들이 응용하고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해진다면서 학년 이음도 중요함을 말했다. 이렇게 자란.. 더보기
2022 대전교육감 후보 성광진 이야기 2 https://www.youtube.com/watch?v=mARAG2oeeMA 너무 길다. 반가운 얼굴들이다. 과거는 오늘을 만들고 미래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꾸준히 성실하게 변함없이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는 열정 가득한 사람이다. 기획력이 있고 과정에 진심이며 그래서 얻고자 하는 결과는 늘 옳고 자신보다 학생들이었고, 부당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끊임없는 실천 행동이었다. 이런 후보와 함께 한 일들 중에 동영상에도 나온 장애인 교육권 연대 활동이었다. 대전교육청 역사에 교육청 앞마당에 천막을 치고 장애인 학부모들과 함께 농성을 23일 동안 한 단체가 없다. 참 열심히 장애학생들을 위해 교섭 창구를 열려고 무던히 애썼던 시절이 떠올랐다. 엄마들은 힘이 세다.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 더보기
2022 대전교육감 후보 성광진 이야기 1 인연은 20 여 년이 넘어간다. 가장 크게 기억하는 것은 2005년에 있었던 였다. 사실 주민 조례가 어려운 줄 모르고 돕겠다고 나섰다. 주민 번호까지 써야 되는 주민 조례 발의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으나 그 정도를 뛰어넘었다. 나는 성광진 후보를 모시고 대전 시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장을 만나서 설명을 드리거나 교사들을 만나서 설명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안내하고 조언하는 정도였다. 성광진 후보는 왜 학교 급식 지원 조례가 필요한지 아주 짧은 시간에 내용을 알리고 그 필요성을 이해 시켰고, 결국은 학교 급식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통과시키기 까지 그 어려움을 다 이겨낸 후보이다. 이것을 계기로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요구가 드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보기
큐리오시티가 보낸 화성 탐사 사진 https://news.v.daum.net/v/20220228143103085 [우주를 보다] 화성의 선인장?..큐리오시티가 포착한 희한한 광물 [서울신문 나우뉴스]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표면에서 흥미로운 이미지를 촬영해 전송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 샤프산 인근에서 탐사 news.v.daum.net 신기하고 대단하다. 화성에 물이 왜 증발이 되었을까. 무엇 때문에. 과학 발전의 성과가 대단하다. 더보기
2년 동안 배운 게 없는 교육부 오미크론 대응책 https://news.v.daum.net/v/20220209230133338 학교 책임 커진 오미크론 대응책.. 현장선 "책임 떠넘기기" 불만 [뉴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8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5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자체검사 및 조사’를 골자로 한 새 news.v.daum.net 아이들이 먼저이다. 2년 동안 비대면이 가져온 후과를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십년 뒤, 이십년 뒤 사회문제로 불거질 것이다. 학교가 지식 전달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 오미크론에 감염이 되든 말든 학부모들이 돌봄을 걱정하니 무작정 학교 선생들이 알아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다 알아서 하고 그 책임도 교사들이 모두 져야 한.. 더보기
누적 방문수 십만명! 도움이 되었을까. 누적 방문수이다. 하루에 많아야 몇 십명이다. 남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나의 기록일 뿐이다. 공개도 있고 비공개도 있는데 긴글은 대부분 비공개이다. 많은 수업자료도 갈무리 하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새해 첫날 십만명이라는 사실을 그저 기록으로 남겨두려 한다. 더보기
고교 학점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216591310293 고교학점제 먼저 해본 교사 10명 중 9명 "제도 문제 있다" - 머니투데이 일반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2025년 시행될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반대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전국교직원노동... news.mt.co.kr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243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학생들이 말하는 문제점 - 광주드림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2년여 남았다. 교육부의 설명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