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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미야자와 겐지 전집


오른쪽은 절판이다. 새롭게 개정판을 내었는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절한 작가이다. 

<<비에도 지지 않고>> 그림책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살펴보니 절판된 작품이 개정판으로 나오는 추세이다. 최근작만 모아보았다. 겐지를 만난 것은 <<주문 많은 요리점>>이었고, 그전에는 <<비에도 지지 않고>>이다. 겐지가 끌리는 이유는 아주 힘든 상황임에도 신념을 굽히지 않는 점, 사람들의 허황된 의식을 꼬집는 예리함과 섬세함이었다. 아직 전집을 모두 읽지 못했다. 다 읽으면 이곳에 보충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