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그레텔 발제를 위해 어제와 오늘 다녀왔다. 차로 30 분. 갈만하다. 어제는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오늘은 없어서 호수공원 쪽에 세우고 걸어왔다. 시설이 너무 좋다. 그런데 이용자가 거의 없다. 오후는 어제보다 조금 더 있었다. 어린이실은 적막강산이었다.
찾아보니 27 권 있는데 대부분 전집류이고 내용도 형편없고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풍 그림이다. 저런 책을 보게 하는구나 싶었다.
친절한 사서 덕에 책을 모두 구해서 다 읽고 사진 찍고 견줘보니 민담을 살린 것은 2권 뿐이다. 앤서니 브라운조차 아쉬움이 많았다.
어제 2시간, 오늘 3시간 보았다. 이제 정리만 하면 된다. 그게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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