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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네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1 -세레나데 ○ 모차르트 _ 오페라 서곡, 작품 620 W. A. Mozart (1756~1791) _ Overture to the Opera , K. 620 ○ 멘델스존 _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작품 90 ‘이탈리안’ F. Mendelssohn (1809-1847) _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Ⅰ. Allegro vivace Ⅱ. Andante con moto Ⅲ. Con moto moderato Ⅳ. Saltarello: Presto Intermission(휴식) ○ 브람스 _ 세레나데 제1번 라장조, 작품 11 J. Brahms (1833~1897) _ Serenade No.1 in D Major, Op.11 Ⅰ. Allegro molto Ⅱ. Scherz.. 더보기
영화 '고요의 바다'를 보다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에서 2021년 12월 24일부터 방영된 대한민국의 공상 과학,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위키백과 첫방송: 2021년 12월 24일 원작: 최항용의: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 출연진 5개 이상 항목 더보기 공유 한 윤 재 배두나 Doctor Song Ji‑an 이준 Lieutenant Ryoo Tae‑seok 허성태 킴 재 선 넷플릭스로 봤다. 8회를 4시간이 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날 11시쯤부터 시작해서 새해 첫날 새벽 3시에 다 마무리를 봤다. 4회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너무 느렸다. 보여주는 상징이 여러가지다. 홍수에서 '노아의 방주'를 발해기지는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의 지평'을, 물분자 바이러스는 지금의.. 더보기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6656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정말 졸렸다. 너무 지루했고, 뻔했다. 더구나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황당무계한 날아다니는 영화들. 요즘 인구에 회자가 된다기에 큰 마음 먹고 저 지난 주에 갔다왔는데 잘 모르겠다. 마법으로 뭔가가 이뤄지고 그것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코킥연기를 하는 것도 크게 우습지 않았다. 돈은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실감이 나지 않았다. 왜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 왜 3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해야 하는지. 도깨비도 아니고 성냥불 켜고 외치면 나타나는 것처럼 그렇게 두 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게 가장 우스웠다. 이게 뭐지.. 더보기
Don't Look Up! 스토리는 간단하다. 혜성을 발견하고 지구 충돌을 예상해서 백악관에 가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데 중간선거용 쇼로 마무리하고 결국 지구와 혜성 충돌, 2천년 뒤에 지구에 다시 온 살아남은 사람들 100명 중 반 정도의 인간이 에덴동산 같은 지구에 내려와 다시 살아간다는 이야기. 정치풍자극, 권력자들의 인식, 미국의 패권주의, 과학자들과 자본가의 실태 등등 여러가지를 꼬집고 있다. 불편한 것은 왜 지구는 미국만이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다. 다른 여러나라와 힘을 합하여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나. 왜 맨날 미국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뭘까. 겨우 역사도 몇 백년도 안된 신생국가가 군사권이 강하다고 해서 혼자 할 수 있을까. 다원화 세계에서 말이다. 코로나를 대응하는 강대국을 보아.. 더보기
헨델 메시아 연말이고 시립합창단 공연이라서 일부러 갔다. 더구나 40주년 창단 기념이라고 해서 축하의 의미도 담았다. 대전시장이 화면에서 축하말도 하고 이번 곡으로 정년을 하시는 이윤호 테너의 고별사도 뭉클했다. 아내와 가족들에게 합창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사도 모두 고마움이겠구나 싶었다. 합창은 아주 훌륭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10시까지밖에 운영할 수 없어서 좀 서두른 것도 같고 몇 곡은 생략한 것 같았다. 커튼콜 2번도 서둘러 끝내야 할 시간이다. 합쉬코드, 나팔, 드럼이 아주 빛나는 곡들은 대중적이어서 더 좋았다. 성스러움과 신앙에 대해 듣는 내내 생각하게 했다. 성가곡은 자주 듣지 않는다. 공연만큼 눈물 쏙 빠지지는 않았다. 거기에는 실력보다 시간의 쫒김에 기인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월이.. 더보기
박쥐 ㅡ오페레타 B석 47번. 거리 유지하며 봤다. 오징어 삽입은 심했다. 음악은 깔끔한 편이었다. 몇 군데 박자가 오페라 가수와 엇나가는 곳이 있었지만 말이다. 연출가는 '대사는 현재 우리에게 맞는 현실을 반영하여 관객들에게 이해가 쉽고 흥미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3막에 나오는 프로쉬의 역은 완벽한 코믹한 캐릭터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연출 의도대로 잘 살렸다고 말하기 무엇한 것이 30여명이 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이었다. 자연스럽지 않았고, 병풍처럼 느껴져 더 어색했다. 의도가 저러했다면 다른 방식은 없었을까? 실루엣을 영상으로 보여주다가 노래해야 하는 부분은 몇 군데 문 뒤에서 출연하면서 전체가 어우러지게 했으면 어땠을까. 3막은 내내 뒤에 도열한 사람들 때문에 파티 분위기가 오히려 나지 않.. 더보기
2021 바로크음악제 <조성연 & 마르친 스비아트키에비츠 듀오 리사이틀> 마이크 잡고 아주 수다스럽게 마르친을 소개했다. 헤이그 왕립음악원 합쉬코드 동기란다. 18살에 만났다고 소개하면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는데 코로나는 아니니까 안심하라면서 연주를 하였다. 보기 좋았다. 나이 차이가 있는데도 동기라고 우리나라 바이올린연주자와 결혼해서 마서방이라고 부른다며 수더분 하던 모습이 연주를 시작하자 입을 앙다물고 얼마나 열심히 연주하던지. 그 덕에 수석 졸업을 했는가 보다. 2명 뽑는다는데. 바로크 음악의 단조로움이 아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지난번 오르간 처럼 스피커를 주렁주렁 매달지 않아서 음량이 작은대로 그냥 들을 만 했다. 예전에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를 해서 그리 큰 음량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주가 끝나자 역시 조율을 하는데 프랑스 연주단들보다 합쉬코.. 더보기
부분월식 https://twitter.com/kyunghyang/status/1461496858103189516?s=21 경향신문 on Twitter “오늘 오후 5시16분부터 ‘부분월식’. 맨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t.co/I7eXk4pz8R” twitter.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