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로크 음악 오르간 연주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하고 갔더니 무대 위에 페달 오르간이 덜렁 놓여 있었다. 저런 오르간일 줄 몰랐다. 문제는 연주가 분절이 되어서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라서 변주의 맛을 살리지 못했고, 오르간 소리를 키운다고 스피커를 좌우에 각각 5개씩 10개를 세워놔서 소리는 잘 들렸지만 소리가 섬세하지 않았고 빠르고 격렬한 터치는 소리가 아주 뭉개져 들려서 소음이 되어 버렸다. 연주 연습이 부족한 사람도 있는 것 같고. 가장 잘 연주한 곡은 '라르고'였다. 오르간이 민망한게 무대와 가까운 자리이다 보니 다리들이 페달을 밟느라 동동 떠다니는 것이 무척 우스쾅스러웠다. 값이 문제일까. 서양음악은 수십만원인데 연정국악원에서는 늘 가격이 몇 만원이다. 그래서였을까. 연주 수준도 값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중.. 더보기 빈 필하모닉과 리카르도 무티 지휘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 Cavaliere di Gran Croce OMRI, 1941년 7월 28일~)는 이탈리아의 지휘자이다. 1941년 나폴리에서 태어난 그는 나폴리 음악원(Conservatorio di Musica San Pietro a Majella)에서 빈센초 비탈레(Vincenzo Vitale)로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았고 밀라노 음악원(Conservatorio Giuseppe Verdi)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다. 1967년 귀도 칸텔리 콩쿠르(Guido Cantelli Competition)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무티는 이듬해 피렌체 5월 음악제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Maggio Mus.. 더보기 경복궁 향원정 복원 오마이뉴스 이홍로 기자. http://omn.kr/1vw43 더보기 수채화전시회 ㅡ노은도서관 갤러리 노은도서관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했다. 먼저 가서 작품을 하나하나 보았다. 마음에 든 작품만 사진 찍었다. 수채화가 갖고 있는 번짐이 마치 유화 느낌을 주는 정교한 그림도 있었지만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다. 꽃 대신, 화분 대신 빵을 사가지고 갔다. 함께 밖에서 막고 있는데 손님들이 와서 바쁜 것 같아 일어섰다. 꽤 도서관이 컸다. 코감기가 와서 쉐타를 껴입었더니 땀이 줄줄 흘렀다. 집에 와서 생강차, 생강 과자를 부지런히 먹고 땀내는 중이다. 그림은 보는 게 더 좋다. 짧은 가을을 만난 기분이었다. 더보기 갑사와 월인석보 목판본 내력 2021년 10월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갑사에서 월인석보 해설 강의가 있었다. 오전에는 월인석보 목판본이 있게 된 갑사와 월인석보가 갖고 있는 의미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한글날의 유래는 1928년( 경인년) 가갸날이라고 한글날 기념을 시작하였다. 이 해는 대홍수가 있었던 해였다고 한다. 가갸날의 근거는 한글창제된 날부터 8회갑을 맞은 날을 잡아 기념하였다고 한다. 1921년 조선어연구회가 발족되는데 세종실록에 의해 9.29일에 완성되었으나 음력인 관계로 .10월 24일, 10월 29일 등으로 날짜의 혼란이 왔다. 이는 서양의 율리우스력이라서 4년마다 윤년을 넣을 수가 없어서 그레고리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000년 2월29일에 맞춰 오늘날 10월 9일이 한글날로 제정이 되는데 이는.. 더보기 루돌프 부흐빈더 https://auditorium.kr/2019/04/%ED%94%BC%EC%95%84%EB%8B%88%EC%8A%A4%ED%8A%B8-%EB%A3%A8%EB%8F%8C%ED%94%84-%EB%B6%80%ED%9D%90%EB%B9%88%EB%8D%94/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COVER STORY 당신은 연주와 녹음, 책들을 통해 평생 베토벤에게 헌신해왔다. 베토벤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베토벤은 내 레퍼토리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중심이다. 베토벤이라는 auditorium.kr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90510000327 [스타톡]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 없었다면 제 인생도 달라졌죠" [스타톡]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 없었다면 제 인생도.. 더보기 바딤레핀 2021. 10. 18. 월요일 리사이틀 시리즈 V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 앙코르 곡 ~ 1. P.I.Tchaikovsky - Lensky’s Aria from Eugene Onegin 차이코프스키 - 중 렌스키 아리아 2. P.I.Tchaikovsky - Valse-scherzo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Op.34 차이코프스키 - 왈츠 스케르초 3. M.Ponce- Estrellita (My little star) Arr. Heifetz 퐁세 - 에스트렐리타 (작은별) 하이페츠 더보기 주말 카페 나들이 가족끼리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파란 하늘이 좋아서 나섰다. 커피도 맛있어서 다행이고 쵸코 스콘도 맛있었다. 산이 살짝 보이는 것이 아름다워서 우리 집에서도 또 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지어질 집은 앞산이 커서 품안에 쏘옥 안아주는 형국이라서 더 좋았다. 살집에 가면 저 산이 보인다. 아주 크게 가까이 남쪽으로. 그래서 반가웠다. 점심은 메밀 막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간신히 먹었다. 메밀은 소화가 잘 된다고 하는데 바깥 날씨가 차가우니 코가 막혔다. 찬 날씨에 가장 민감한 코, 어깨가 막히고 찬바람이 들어와 의자 히터를 틀었더니 좀 나아졌다. 겨울날씨 같은 가을이다. 64년만에 가을 추위라고 한다. 영하 2도. 호박이 모두 서리를 맞아 다 얼어있었고, 배추와 무도 살짝 끝..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