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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장태산 물빛둘레길

저수지 위에 테크를 깔았다.
겨울이라 황량했고 봄은 아직도 먼듯하다. 주차장은 만차. 어딘지 몰라 헤매다가 메타세쿼이아 길 위쪽으로 빙 둘러 내려왔다. 주말이라 북적북적 와글와글 했다. 형제산 초입 계단을 오른데 아무래도 아니다. 찾아 헤매다 믿음요양원 건너편에 있었다. 멀리 출렁다리도 보였으나 초입에서 패스! 가져간 물병 한병읗 다 마셨다.
현충원막국수집에서 회막국수를 먹었는데 주차할 데가 없을 만큼 성황을 이뤄 아주 흐뭇했다. 단골이라고 부추전과 수육도 한 접시 내와서 고마웠다. 막국수는 양도 푸짐한데 맛도 좋다. 소화도 잘되어 무리하게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아서 자주 간다. 젊은 청년들이 하는 것 같아서 흥했으면 좋겠다.
지방정부해서 이런 시설을 해놓고 관리유지로 수억씩 세금 탕진하는 것에 반대한다. 수질 관리하는 게 먼저고 자연을 그대로 두는 것이 먼저다. 조용하던 숲이 장터 같아서 추억이 훼손된 것 같다.
부른 배 꺼지게 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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