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부에서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4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과 더불어 공익직불제 신청을 하란다.
가서 설명을 들으니 작년에 신규로 되어 있단다. 대전에서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왔는데 왜 신규로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산업계발팀 중 이 업무 담당자가 가장 바쁜 것 같았다. 내 앞에 한 사람이 더 기다리고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친절하게 설명을 들었다. 재활용 봉투도 받았다.
집에 와서 서류를 작성했다. 어려운 것은 없었으나 주변 사람들 2명에게 실제 농사를 짓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이장에게도 확인을 받으라는 것이 걱정이었다.
남편은 빈손으로 가서 부탁을 할 수 없으니 뭐라도 사들고 가야지라고 한다. 그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남편하고 같이 길건너 식당집과 뒷집에 부탁하기로 하고 이장님에게도 가서 부탁을 드려야 할 듯하다.
대전에서 등록할 때도 담당자가 엄청 친절했고, 자신의 개인전화번호까지 줘가면서 추후 재등록할 때도 일러 주었다. 너무 감사했는데 이번에도 아주 친절하셨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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