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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 포럼 - 책읽는 사회

https://bookyear.or.kr/2025/

 

책의 해 향후 5년간의 주제 발표 및 포럼 안내 | 책의 해

  저자, 출판, 도서관, 서점, 독서 등 책 생태계 분야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책의 해 추진단’[추진단장 :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은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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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미 예전부터 고민해오고 들어왔던 이야기들이었다. 작가 대우, 출판사 지원, 판매 지원, 유통구조, 공공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이미 프랑스를 다녀와서 여러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이었다. 책을 많이 사는 내게 프랑스 친구들이 물었었지. 너네 나라는 공공도서관에 새책이 먼저 배포되지 않느냐고. 그렇다. 배포되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 회원인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도 새책을 사기보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이 먼저이다. 그렇다면 공공도서관에 가장 좋은 책을 가장 많이 지원해주면 출판사도, 작가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책 구입은 동네 책방과 연결되어 진행한다면 그나마 숨통을 틀텐데 그것조차 안한다. 

대통령 시절에 이런 것을 좀 제대로 할 생각도 없었는지 별 진척도 없이 혼자 동네 책방을 내고 대통령의 이름을 빌어 책방지기 놀음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할 밖에.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작가들에게 인센티브가 가야 한다. 그리고 출판사에게도 가야 한다. 이것만 된다면 더 좋은 책을 더 좋은 출판사에서 더 좋은 마을 책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 날이 좀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그런 노력이 모두에게 필요한데 시민들에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이라도 벌렸으면 좋겠다. 옛날에 책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도 거들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차 시간이 있어 종합 토론은 듣지 못하고 나왔다. 비전보다 답답함을 가득 채우고 돌아왔다. 

김지은 평론
2024.07.30 화 오후 2:10  


주요 주제
- 그림책 문화의 성장과 작가 교류
- 예술가 지원 사업의 한계와 대안
- 그림책 문화의 발전과 수익 창출 방안


다음 할 일
- 그림책 작가 지원 정책 개선 방안 모색
- 그림책 관련 자격증 취득 절차 및 기준 개선
- 그림책 수익 구조 분석 및 개선 방안 모색


요약
그림책 정책 포럼
- 아동 청소년과 평론화 그림책 자료집에 종이로 풀어서 쓰는 연고를 드리긴 했는데 따로 화면 준비할 게 있어서 선생님하고 열어주시고 그 사이에 배경이 되는 말씀 먼저 뵙겠다고 함
- 이번 책임사회 독서 정책 포럼이 도대체 이 해에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주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현장의 이야기는 또 다른 선생님들께서 많이 들려주신 것 같아서 저는 최근에 몇 년 동안 꾸준히 그림책 등을 지켜보면서 변화가 느껴진다든가 또 정책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주의를 좀 기울여서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든가 하는 그런 포괄적인 내용들을 얘기 더 잘 할 수 있는지 물어봄

우리나라의 그림책 문화
- 우리나라의 그림책 문화가 19년 사이에 성장해서 독자 기반의 그림책 문화가 되었고 작가들이 세계적인 작가들과 대등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됨
- 해외 작가 초청할 때 우리도 조정해야겠다 생각이 듦
- 예술의 전당에서 겨울에 왔던 네마스 모두의 작전은 예술의 전당이 한계 연구팀에서 직접 기획해서 전시하는 경우가 1년에 몇 개 안 됨
- 베키나그린 직전이 30주년 기념전으로 열림
- 국가가 어떤 식으로 그림책 작가를 지원했는지에 대한 것 중에 일부를 가져옴

예술인 지원 사업
- 예술인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진행하거나 운영하는 사람은 인건비를 받을 수 없음
- 예술가가 30명이 참여를 했는데 15 15이죠. 서울대든 개어대든 그 학생들이 왜 예술 활동을 하는데 창작에 몰두하지 못하느냐 했더니 생활비하고 예술가로서 제작비 또 이런 문제들 때문에 작업을 할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이런 결론이 나옴
- 예술가가 30명이 참여를 했는데 15건 필이었고요. 마지막에는 피칭데이라고 해서 파주 출판단지를 비롯한 출판사 편집자 여러분들 초청해서 발표하는 것까지 진행함
- 올해 예산이 반으로 줄어서 13건까지 해볼 예정인데 13억 원에 금요일 이런 걸 할까 생각 중임
- 그림책은 국립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이 하고 있는 그림책 지원 사업임

그림책협회, 그림책상 시상
- 공간 유지가 힘든 상황이어서 마스트 토마트하고 성인 도서 서점은 복스피리언스하고 결합해서 동네에 훨씬 더 구석에 있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재개관을 한 상황임
- 그림 책상은 총상금 1억 원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작년도 올해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지금 현재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상이 가고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음
- 그림책협회가 후원이 됐음

교사의 그림책 사랑
- 교사와 사서들이 출판사에서 모집하는 서평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음
- 교사가 그림책과 가까워진다는 건 너무 반가운 일이지만 실제 마케팅 사업하고 실제 이익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주고받는 형태가 되는 걸 어떻게 봐야 되는지 하는 문제가 있음
- 그림책이 일반적인 독자들하고 인형을 맞춘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많이 접속이 되고 있음

그림책 자격증의 가격
-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이 220만 원까지 있음
- 그림책 문화 기획자, 그림책 문화 관리사 등 그림책 관련 자격증이 많음
- 그림책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지만 실질적 수익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함
김장성 작가
2024.07.30 화 오후 2:30 

주요 주제
- 그림책 생태계의 삶 주체와 소비자 독자의 역할
- 출판사 편집자의 역할과 출판 활동의 누적된 실판 개수
- 출판사 운영자의 통찰력과 실천력 부족 문제
- 홍보 마케팅 활동과 지원 사업의 의미와 효과적인 활용 방안


다음 할 일
- 출판 활동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실판 개수 분석
- 그림책 생태계의 삶 주체 분석
- 그림책 출판사의 통찰력과 실천력 분석
- 그림책 생태계의 프로모션 관련 일들 파악
- 작가들과의 협의 및 비용 책정 방안 마련


요약
그림책 생태계의 현실과 과제
- 그림책 생태계라고 하는 세계의 한 비투니에 있는 조그마한 출판사의 편집자로서 바라보는 그림책 생태계에 대한 생각을 조금 풀어봤음
- 생태계라는 키워드로 들여다본 어느 그림책 출판사의 현실과 과제 그리고 밑에다가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적어놨는데 풍요는 무엇을 의미하고 빈곤은 무엇의 빈곤을 의미하는지는 전에 김진우 선생님 발표하신 내용들을 보면 대충 짐작이 될 거라고 생각함

그림책 생태계의 삶 주체
- 그림책 생태계의 삶 주체의 측면에서 봤을 때 소비자 독자보다 생산자가 더 많다고 느껴짐
- 창작 교육 기관도 많고 출판사도 많고 책을 내는 작가도 많음
- 프로모션 관련한 일들 홍보해 주겠다는 얘기들 이런 것들이 거의 대부분임

그림책 출판사 편집자의 고민
- 워크숍 프로그램들 지도자니 이런 자격증은 누가 어떤 자격으로 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음
- 유튜브에서 콘텐츠 만드는 분들이 보내오는 저작물 이용 신청하는 1월 한 20건 정도가 넘어옴
- 작가들한테 연락해서 일을 한 달에 허락을 해줄까 말까 또 비용이 발생하면 그걸 얼마나 책정을 해야 될지 계속 고민을 해야 되는 출판사 편집자의 입장이 풍요로움
- 그림책을 창작하고 향유하는 문화는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느껴짐
- 그림책 출판사가 증가하고 출간 종수도 엄청나게 증가함
- 그림책을 매개하는 주체 중에 교사 교사 층이 중요함

출판사, 코로나19에도 매출 성장
- 출판사에서 출판 활동을 시작한 게 2013년부터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누적된 실판 개수를 보면 58,009권임
- 종수하고 비교를 해서 판매 보수를 보면 2013년에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해서 58,009권이 나왔고 만도 때 2반도 때 쭉 가다가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장 급성일 때임
- 콘텐츠가 후지니까 이러지 않느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하나씩 들여다보겠음

글 없는 그림책의 판매 부진
- 글 없는 그림책이 안 나가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글이 없는 그림책이어서라고 생각함
- 한국 출판문화상을 받은 책들이 많지만 판매 부수는 안 됨
- 출판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통찰력이나 실천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함

도서관, 학교 등의 도서 구매 지원
- 책을 읽혀야만 하는 주체들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협력을 하는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할 수밖에 없겠음
- 지원 사업들이 있는데 약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독이 되는 측면도 많음
- 개별 출판사들한테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보다는 시장 전체적으로 책을 많이 구매하게 하는 도서관이나 학교나 이런 데서 구매 쪽을 지원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보면 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함

책읽는 곰 우지영
2024.07.30 화 오후 2:49


주요 주제
- 그림책 작가들의 정체성과 활동
- 그림책 출판계의 변화와 필요한 제도적 지도
- 그림책 작가들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시도들의 뒷받침


다음 할 일
- 대상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그림책 작가들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 지원
- 출판 지속 가능한 제도적 지도 구축
- 그림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요약
그림책 작가의 증가
-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변화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그림책 작가라고 생각하면서 활동하는 작가분들이 생겨났다라는 지적일 것 같음
- 그림책이 어린이 문학의 하이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장르라는 주장을 가지고 출발한 그림책 협회도 있을 것임
- 우리나라 우리 독자들이 이름으로 인식하는 작가분들이 늘어나고 해외 독자나 평자들이 기억하는 우리 작가들이 늘어남
- 많은 분들이 그림책 출판계로 유입되면서 다양한 시도들도 많이 이루어짐

그림책의 역동적 변화
- 그림책은 역동적인 변화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그림책이 가장 필요한 연령대의 아이들한테 갈 책이 없음
- 그림책 작가들이 어린이한테 관심이 없고 어린이를 알려고 하지 않음
- 출판사 내부에 출판계 내부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림책을 만드는 편집자나 디자이너가 부족함
- 출판이 지속될 수 있는 제도적인 지도 필요함

그림책 작가의 저변 확대
- 그림책 작가들이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 것도 뒷받침되어야 함
- 그림책 작가라는 걸 자기 정체성으로 삼은 분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깊고 넓은 작품들을 세계를 선보일 거라는 기대도 있음
- 그 기대를 뒷받침해줄 편집자나 디자이너도 계속 이 업계에 있어야 될 것임
- 가장 먼저 우리가 중심에 두어야 할 것들은 그림책에 가장 먼저 가닿아야 될 대상이 어린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일인 것 같음
정병규 동네 책방
2024.07.30 화 오후 3:52 

주요 주제
- 어린이 서점의 활동과 현재 상황
- 창작 그림책의 부족과 그 원인
- 동네 서점의 생존 전략과 공공의 역할


다음 할 일
- 어린이 그림책에 대한 세 가지 시선 파악
- 국정교과서 외에 교재 사용 방안 마련
- 어린이 서점들의 활동 현황 조사
- 창작 그림책 대상 연령 확대 방안 모색


요약
어린이 서점의 변화
- 어린이 서점들이 어떻게 활동을 했었고 지금 현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정리를 해보려고 함
- 2004년까지 191,990년부터 20 4년까지 115개의 어린이 서점들이 존재했음
-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딱 세 개 남고 다 사라졌음

우리나라의 어린이 그림책
-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무릎을 꿇은 것임
- 9~97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어린이 그림책은 일본 그림책 판이었음
- 일본의 주요 약 5~6인 정도의 저작물이 있는 모 출판사의 출판물이 전체 어린이 서점의 판매량의 50%가 넘어섰음

창작 그림책의 부재
- 창작 그림책 중에 3세에서 7세 사이 대상의 그림책이 거의 전무했었다고 봐야 됨
- 2005년에 모 출판사에서 1년에 65종 정도를 해외 저작물을 원로화해서 실어와서 냈었는데 5년 뒤에 서너 종 빼고 싹 사라짐
- 그림책을 바라보는 세 군데의 시선이 있음
- 하나는 돈을 갖고 있는 공기관, 하나는 일반 시민사회와 기업까지 포함함, 하나는 이른바 허가증임

동네 서점의 그림책 선별
- 동네 서점들은 예전과 같은 형태의 그림책을 선별하지 않음
- 공공을 적대시하지 않고 가능하면 많이 끌어안도록 가진 수단과 방법을 다 해야 됨
- 그림책이 마지막으로 생존할 수 있는 일은 국정교과서 외에 선택 교재로 반드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서 일을 숙명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함

생태계의 공공 흡수
- 생태계가 자체적으로 졸립할 수 있는 길은 공공에서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봄
- 오늘은 그 점을 제안 사항으로 말씀드리고 얘기드릴 게 많았음
이영경 그림책 대표
2024.07.30 화 오후 3:32 ・

주요 주제
- 그림책 협회와 작가, 출판사, 독자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


다음 할 일
- 독자 공간 신설 계획 수립
- 그림책 협회 회원 모집 계획 수립
- 그림책 관련 민간 자격증 현황 데이터 정리
- 출판사 매출표 분석
- 그림책 관련 자격증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요약
그림책 관련 민간 자격증 현황
- 출판사의 매출표를 보면서 지난 몇십 년 인쇄 수입의 지표를 보는 느낌이 들었음
- 작은 출판사라고 해서 특별히 더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 그림책 관련 민간 자격증 현황 데이터를 정리한 이유는 국회의원들이 민원을 듣겠다 하는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임

그림책 협회,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 간의 불합리한 움직임 지적
- 그림책을 둘러싼 커뮤니티에게 그림책을 만드는 원 소스 작가들과 출판사에 대한 불합리한 움직임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가 역풍을 맞은 일이 있었음
- 그림책 협회는 2016년에 정리를 했는데 처음에는 작가와 몇몇 연구자들이 그림책이 뭔가 독립 예술 대접을 좀 받아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문제의식도 적립을 했다가 점점 출판사와 여러 활동가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을 다수 협력하는 조성체로 되었음
- 그림책 협회는 작가가 가장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연구 분과 그리고 출판사들은 어떤 존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데 독자들이 어떤 자기 목소리를 내고 서로 모여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논의할 협의체에 그런 어떤 구성 파트가 없다는 문제의식으로 독자 공간을 신설해서 김현옥 선생님을 독자분과로 분과장님으로 영입을 했음
- 그림책 협회는 초기부터 작가들이 어떻게 독자들과 만나서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작가의 그런 생각과 어떤 철학들을 나누는가 하는 그런 방법들을 강구해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