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4월 끝날

막내가 알려줘서 예매를 했다. 표 구하는 게 몰렸는지 접속이 안되어 애를 먹었다. 두 시간 지나 하니 되어서 표 구하고 차표끊고 간김에 길상사 정도 다녀올까 한다.
가본지 오래여서 헤매지나 않을까 싶다.

오전에 도라지 까서 명태포와 같이 무치고 나니 점심이다.
꽃들이 이어서 피어나고 뜰에 나서면 달큰한 향기가 난다.  산책을 하고 노랭이 밥을 챙겨 준 뒤 놀아달라는 소리를 몰라라 했다. 손탄 아이라 밥을 안주면 죽지 싶다. 몸에 벼룩이 붙어서 퇴치약 발라주고 밥 먹을 때 살펴준다. 날이 더워지니 긴털이 빠져서 푸석거린다. 고양이 밥을 먹으려고  떼까치까지 드나드는 바람에 여기저기 새똥 투성이다.
김민기 1집이 부르는게 값이다. 구하려니 천정부지.
욕심이지 싶다.

강의안 마무리를 지었다. 가져갈 책도 많다. 교육과정이 5 학년 국어는 문학이 없다. 재구성도 쉽지 않았다.
그림책 3권을 읽고 내일은 발제글 써야지.
평화그림책  갈무리는 밀리지 않고 하고 있다  

한 달이 순삭이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이션  (0) 2024.05.08
어린이날겸 어버이날  (0) 2024.05.05
김밥  (0) 2024.04.25
초록 잠바를 찾아라  (0) 2024.04.22
노랭이 하루 만에 귀환  (0)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