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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무쇠솥과 무쇠 가마

무쇠솥 기름칠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연통 조립은 번호를 써서 보냤는데도 처음에는 우왕좌왕 잘 맞춰서 연기 풀풀 굴뚝 끝은 그을음이 생겼다.
간장 담을 독 훈연하기
가마솥 길들이기
명이나물 장아찌 두 번 째 끓여서 담기. 사과식초 대신 비싼 유기농 포도 식초를 넣더니 밍밍해서 다시 장봐온 덕에 간 맞췄다. 장아찌 2킬로 손질하고 싱싱한때 담는다고 밤 1시 넘어까지 동동거렸다.
너무 바람이 세차고 불씨가 날릴까봐 뚜껑을 씌우고 나니 철판 뚜껑 아주 뜨거워서 불이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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