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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정산서

어떤 일을 하고나면 정산하는 일이 늘 번거롭다. 그때 그때마다 해놓아서 따로 할 것은 없는데 보고서 양식에 맞춰 기술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닌데 돈 계산이 틀릴까봐 걱정을 하였는데 딱 맞았다. 

다만 종이 영수증과 명세서를 붙여서 제출 할 때 어떻게 하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길잡이에게 질문을 보냈다. 

정부에서 하는 일을 보면 엄청나게 꼼꼼하다. 서류 제출하는 것들이 왜그리 많고 복잡한지. 백만원도 안되는 돈을 집행하는데 이처럼 까다롭게 군다. 

 

그럼에도 눈먼 돈이라고 세금 횡령을 하는 인간들은 무슨 재주인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뒤로 챙기니까 이렇게 이잡듯 하는 것은 아닌지 싶었다. 자기가 도둑질을 하면 남들도 모두 도둑질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겠나 싶다. 오늘 정산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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