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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세요, 새책을 소개해요

백희나 <<연이와 버들 도령>> 백희나 (지은이)책읽는곰2022-01-07

https://youtu.be/Lofzv_8_YIQ?t=561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처음으로 원 서사가 있기 때문에 독자를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서만 신경을 썼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가 작품 속에 푹 빠져서 작가의 인생과 가치관을 투영했다고 한다. 나이든 여인의 모습은 작가가 사진을 찍어서 표정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 연이와 4개의 산과 계곡을 다니며 현장에서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 현실감이 출중한 것 같다. 

https://youtu.be/W2x9-kIWyVc?t=12

https://www.instagram.com/tv/CZRaMvbJZrD/?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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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가 아니었다. 그 동안 봐왔던 토크가 아닌 일방적인 진행이었다. 그래서 무척 허탈했다. 이거 뭐지 싶은. 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가 어긋나니 참 속상하다. 그리고 플라스틱 통에 연이 얼굴만 아주 여러개가 담겨져 있는 모습은 좀 끔찍했다. 가장 최근 모습이고, 얼굴 마비가 왔었다고 한다. 적어도 '천개의 바람'에서 진행하는 정도는 해줘야지 싶었다. 작가에게 실망보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그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듣고 싶었을 뿐이다. 너무 성의없다. 예스 24!

 

추가한다.

그런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소개를 여기 저기 한 곳에서 잘봤다고 하기에 이 사람들은 어찌보았나 했더니 인스타그램에서 한 것이었다. 자정 즈음해서 열어보았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그럼 그렇지. 북토크인데 저렇게 작가가 자기 작품 조금 읽어주고, 자기 애장품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을리가 없지 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찾지 못한 것을 책망했다. 

다음에서는 인스타그램 호환이 안되는가 보다. 저렇게 싸인만 뜨고 열리지 않는다. 아무튼 반성을 하면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