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모임에서 안내가 있어서 오늘 밖에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보러 갔다. 우리 지역에서 지하에 활동공간, 1층에 북카페, 2층에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 갖는 형태이다.
가보니 아직 간판도 달지 않았고, 준비하는 과정인데 오픈한 모양이다.
이지은 작가와 연고가 있는 줄 알았더니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러 의뢰를 했단다. 아이들 눈높이에 액자를 배치했고 홀로그램처럼 변하는 그림도 여러점이 있어서 아이들은 꽤 신기하고 흥미로울 듯 했다. 갤러리 공간 꾸밈은 이수지의 ‘여름이 온다’와 엇비슷하였다.
원화는 몇점 되지 않았다. 대부분 인쇄 그림이었다.
명함을 주고 받았는데 문화예술교육 공연기획 컨텐츠제작 ‘마주’ 기획사 대표였다.
그런데 내 명함을 보더니 서울에서 왔냐고 화들짝 놀라면서 물어서 아니라고 했다. 우리 회를 잘 모르는 눈치였다. 혼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해보고 스티커에 그리고 붙이고 인사를 나눈 뒤 나왔다. 참가비가 5천원이었다.
위치는 대전세무소 옆 하얀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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