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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위하여

노조법 2조와 3조를 제대로 개정하라 http://www.ulham.net/national/35702 울산함성 - 온전한 노조법 개정, 이제 국회의 시간!20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대회의실에서 허원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국회는 노조법 2.·조 제대로 개정하라!'기자회견에 발언하고 있다. 금속노조가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는www.ulham.net 아주 오래된 약속이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노동자들도 국민이고, 제대로 된 국가 동력의 본체이다.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개정을 이행해야 한다. 광장의 혁명으로 세워진 정부이다. 당연히 해야 할 책무와 의무가 있다. 힘이 있을 때 곧바로 진행하라. 더보기
권영국 후보 보신각에서 한 마지막 유세 발언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지난 4월 16일, 바로 여기서저와 한상균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그때 우리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사람들은 그때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왜 나왔냐. 진보정치 끝난 거 아니었냐.너희가 뭘 할 수 있느냐. 내란종식이 우선이다.지금은 어떻습니까. 지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치러온 동지 여러분,지금 우리는 어떤 말을 듣고 있습니까?권영국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마침내 선택지가 생겼다.진보정치에 다시 희망을 품게 됐다.차별 없는 나라라는 말 보면 가슴이 뛴다.신스틸러 권영국, 선명한 권영국, 실력 있고 준비된 후보 권영국.토론회 정말 잘 봤다. 내 이야기 해주는 유일한 후보다. 동지들, 그렇지 않습니까?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던 후보가, 어느새 당당히 여론조사를 차지했습니다... 더보기
이상엽 작가 ㅡ21대 대선에서 노동은? 2025년 대선은 노동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은 채 끝나고 있다. 아니, 입에 올리기는 했으나 조롱과 회피의 방식으로만 언급되었다. 거대 양당은 양대 노총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지 않았고, 거대한 플랫폼을 떠도는 수백만의 라이더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정책은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들은 ‘노동자’라 불리기를 거부하는 노동자들이며, 그 거부는 자의가 아닌 강제였다. 우리는 노동을 실패라 부르고, 노동자를 불만을 가진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며, 노동조합을 공공의 적으로 묘사해왔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그 의식을 정교하게 반영했다. (오직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만 노동을 부르짖고 있다.) 설난영은 과거 현장 노동자였지만, 지금은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라고 말한다. .. 더보기
3차 대선후보 토론회 여는 말 안녕하십니까.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입니다.쿠팡 물류센터 야간조에서 일하고, 집에 돌아와 씻지도 못한 채 다시 알바 앱을 켜야 하는 청년. TV토론을 볼 시간도, 관심을 둘 힘도 없는 그 청년에게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말을 걸고자 합니다.“정치가 밥 먹여주냐”는 그 물음. 그 피로와 체념을, 저는 외면하지 않았습니다.거리의 변호사였던 저는, 법과 제도가 외면한 그 한 사람의 삶 앞에 늘 멈춰섰습니다. 정치란, 바로 그 한 사람에게 말을 거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선거 때면 찍어달라고 굽신거리지만, 그 정치는 정작 이 청년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지친 어깨에 손을 얹고, “당신의 삶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 내 편이 되어주는 정치, 저 권영국이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이준석은 사퇴하라. [성명] 이준석 후보 당장 사퇴하라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 대선 토론회가 아니었다면 화면을 돌리고 마이크를 꺼버리고 그 즉시 방송에서 끌어내렸어야 할 발언이다.토론회를 지켜보는 모든 시청자가 이준석 후보의 언어적 폭력을 피할 수 없이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대비하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다. 오로지 다른 후보를 비난하기 위해 감히 그런 말을 공중파에서 입에 올렸다는 데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정치 통합을 이야기하는 토론회에서 가장 저열한 형태의 혐오정치를 일삼은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선거에 임할 자격이 없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라. 그리고 .. 더보기
퇴직교사 5번 권영국 후보 지지 선언 더보기
거리 유세 3 오전만 하고 어지러워서 오후는 결합할 수가 없었다. 어찌나 미안하고 부끄러운지. 땀이 무척 났고, 큰소리로 인사하고 권유하는 것이 처음도 아니고 해볼만한데 사실, 할 때는 힘들지 않았다. 점심 먹으러 가는데 머리가 띵하더니 방향감을 잃고 엉뚱한 장소로 가고 있는 것을 알고 유턴해서 왔다. 그저 머리가 멍했다. 땀이 많이 나서 축축한 등짝만 빼면 괜찮았다. 점심도 덜어준 것까지 해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기운내서 오후 유세 함께 하려고. 그런데 어지러웠다. 운전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면서 조심조심 갔다. 혼자서라도 해보겠다고 몸자보와 피켓과 선거유세 등록증 패찰까지 받아왔다. 언제 어디서건 한 번이라도 더, 혼자라도 더, 누가 뭐라고 해도 더 알려내고 싶기 때문이다.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렇게 무리까.. 더보기
한상균 총괄 선대위원장이 떴다. 한상균 위원장과의 인연은 쌍차 투쟁이었다. 특공대가 헬기에서 봉지에 담은 최루액을 투하하면서 시작된 검거 작전 전까지 여러번 쌍차 투쟁에 동참하였다. 그 때마다 민주노총 위원장이 감옥에 갈 각오로 덤비면 무엇을 못하겠는가 싶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가 민주노총 위원장이 되었을 때 참 기뻤다. 지역 대의원으로 참가하면서 중앙에서 어떤 고립과 딴지와 발목잡기가 진행되었는지 보고 듣고 알 수 있었다. 그 때도 고생이 많았다. 박근혜가 살수차를 뿌려대던 시절, 그 물을 다 맞으며 투쟁의 타당성을 연설하던 모습도 잊지 못한다. 그 날 그 자리에서 살수차로 농민 백남기씨가 돌아가셨고,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의 유죄가 8년 만에 확정 되었다. 그 살수차를 마주 보고 차벽을 넘으려고 목청껏 외치는 투쟁의 목소리.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