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시작한 옷방 정리
어디 있는지 몰랐던 옷들이 상자 속에 잘 정리 되어 있었다. 가을마다 장만한 스카프가 너무 많아서 작년에 반은 버렸는데도 아직도 많다.
지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시작했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마무리가 안되어 기진맥진 마무라를 못하고 내일하자 미뤘다. 햇벝이 좋아 청바지를 빨아 빨래줄에 널었더니 뽀송하다. 나락이 마르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씨간장 다듬어서 정리하고 고추장과 된장도 살펴야 한다 가마솥 기름칠도 해야하고. 하루 해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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