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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 청소년 문학

2024 교사 신입 17차 <<마당을 나온 암탉>> 5학년 아이들 소감

엔딩이 빨리 끝나서 아쉬웠고,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아쉬었다. 잎싹이 죽어서 아쉽다.
초록 머리에게
초록 머리야. 비록 잎싹이 니 엄마는 아니지만 물고리를 가져다 주는 것은 감동적이었어. 하지만 엄마를 버리고 가다니. 엄마를 버리는 건 좀 너무 하지 않니
잎싹이 초록 머리를 건강하게 잘 키워 낸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잎싹이 족제비를 몇 년째 피한 게 신기하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에 죽은 잎싹의 소식을 듣고 초록 머리는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결말이 좀 아쉽다. 처음에는 궁금해졌다가 중간에 점점 잔인하다.
마지막에 주인공 암탉이 죽는 게 아쉬웠다. 암탉의 소원이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다.
초록 머리에게
야 너 엄마한테 너무 네가지 없어. 죽는 너를 살려 줬는데 바로 떠나 버리는 아들이라니
잎싹에게
잎싹아 하늘 나라에서 잘 살아야 돼. 잎싹에게 조의를 표하며
초록 머리에게
안녕 초록 머리야 알려줄 게 있어. 너희 엄마인 잎싹이 죽었어. 너희 엄마 장례식이 마당에서 열리니까 빨리와
결말이 아쉽다. 잎싹이 하늘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청둥오리를 보았는지 궁금하다
잎싹이 죽고 그 뒷이야기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족제비가 자꾸 잎싹 주변에 있는 나그네, 뽀얀 오리, 아가들을 잡아먹고 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다시 보니 족제비가 너무 말랐고, 죽지 않기 위해서 잡아먹었다는 장면이 조금 슬펐다. 그리고 족제비도 잎싹처럼 자신의 아기들을 지키려고 하나밖에 없는 눈으로 잎싹을 슬프게 쳐다보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잎싹이 죽으면서 끝나서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족제비가 잎싹을 살려줄 거로 생각했는데 결국 잎싹을 먹은 족제비가 나쁘다.
암탉에게
암탉아 너는 너무 훌륭한 어미닭이야. 내 알이 아니여도 잘 지키다가 초록 머리가 다 크니깐 뿌듯하겠구나. 하지만 힘들었지. 수고했어. 하늘에서도 나그네랑 잘 지내 빠빠이
청둥오리에게
나그네야 비록 너는 너의 자식을 보지 못하고 갔지만 너의 용기가 너무 대단한 거 같아. 너의 알과 잎싹을 위해 밤마다 족제비를 겁내게 해준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끝까지 초록 머리를 지키려고 한 잎싹이 대단하다. 잎싹이 알을 품을 때 자신을 희생한 나그네도 대단하다. 족제비도 어미라고 생각해 자신의 몸을 족제비에게 바친 잎싹이 더더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