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까지 마늘, 양파, 쪽파, 대파 까서 마무리 했다.
더덕은 참았고 도라지 까서 잘게 갈라두고, 고사리는 ‘강정평화’에서 마련한 제주고사리 불려서 우리고 또 우려서 손질해놨다.
소갈비찜은 사서 먹는걸로 하잖다.
삼색나물, 다섯 전, 조기, 북어, 김, 송편, 과일도 비싸서 낱개로 샀다. 시금치는 한 줌에 8900원이다.
메모해서 장을 봐도 빠진 게 있다.
곶감은 늘 햇것을 못 쓴다.
명절인데 일만하는 노동자들운 얼마나 힘이둘까.
조금씩 장만하고 손질하는 것도 일이다.
내일은 녹두전 준비 해놓고 모레는 하루종일 전 부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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