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시면서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신 임어진 작가는 이름 그대로 참으로 어진 양반이다. 만나뵐수록 그렇다.
관악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를 알뜰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참여 작가 5명, 관악구 소재 서울미술고등학교 학생과 서울대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삽화와 만화가 인상 깊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조율하고 협의하고 만들어진 것이라서 더 뜻이 깊다.
더구나 우리 마을 유래를 옛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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