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도착 자기 우리 들어감
칠레에서 투표하러 오셨단다. 24일 가신다해서 바쁜 일정에 잠깐 뵙자고 했다. 세란씨, 창희씨와 함께 곤드레밥을 먹고 벚꽃길에서 사진을 찍었다. 책방 챠움에서 <<알사탕 제조법>>과 또 한권의 책을 산뒤 카페에 들러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말로 편하게 이야기하니 참 좋단다. 가방을 카페에 놓고 공간 안에서 움직이는데 칠레에서 소매치기 절도 이야기를 하신다. 자동차와 개 이야기는 꽁트 같았다.
오후에 병원 예약이 있어서 일어서야 했다. 좋은 시간이었다.
저녁 먹고 덜려와서 옷도 못 벗고 동화지기한솥밥 발제를 줌으로 했다. 마무리 못하고 내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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