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랑에 올러오고 있다. 한 고랑 뜯었는데 저 정도다. 들깨가루 퓰어 맛나게 저녁 국으로 먹었다.
10번 정도 씻었는데도 국을 먹다보니 뻣뻣하게 센 줄기가 나왔다. 볕도 좋아서 한 시간 정도 밭에서 노랭이랑 놀며 뜯으며 했다.
뜯다가 보니 씀바귀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비슷하게 생긴 게 많아 캤더니 남편이 아니라면서 다 버린다.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맞는 것 같은데 아니란다. 그래서 더 공부를 해보니 맞다. 조금 캐서 씻어서 데쳐 무쳐 봐야겠다. 오늘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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