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DDC에 10시 도착해서 케익 사려고 막내랑 길을 나섰다 지하 주차장이 거의 다 차서 짐작은 했다. 1층도 아주 붐볐다. 케이크는 2층이란다. 올라가니 우헉! 줄이 100명쯤 구불거리며 서있는 것을 보고 카페를 하나 싶어 중간울 뚫고 들어서니 예약헌 사람들이란다.
이건 어니지 싶어서 신세계로 갔더니 문을 열지 않아서 철문 앞에서 기다려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초장에 질려서 줄 안 선 케악점에 들어가 사고 올리브 오일 2병 사고 뱅쇼용 와인을 1병 칠레산 2021산 래드 와인 1병, 블랙 티 한 통만 사서 도망차듯 빠져 나왔다.
몹시 파곤했다.
인류 행사 이긴하나 놀라웠다. 성삼당 매진이라고 기사도 떴단다. 모두들 대단하다.
막내가 뱅쇼룰 만들었다. 생강차보다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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