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미루다 퇴임 기념 가족 여행을 다녀오다.
첫날은 막내가 둘째날은 내가 셋째날은 남편이 코스를 짰다
십 여년도 더 넘어서 왔더니 경주역만 그대로고 다 변했다.
오밀조밀한 곳, 황룡사지, 감은사지 복원 모습이 찡했다. 분황사는 사방으로 연등줄이 고즈넉함을 방해 했다. 가는곳마다 방역이 철저했다. 몽불랑 산장에서 느꼈던 환희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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