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캣츠'를 보았다. 그 영화 제작자 망할 것 같다. 뮤지컬이 주는 현장감이 사라지고 나니 말 그대로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보는 듯 했다. 분장비용만 엄청날 것 같고 무대 배경도 마찬가지지만 현장성이 없으니 '메모리'가 없었으면 정말 왜 영화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실망이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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