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학, 청소년 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가 이청준 7월 31일 새벽 소천 '타계' 이청준 추모…캐치온, 영화 '천년학' 특별 방영 2008-08-01 18:17:26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31일 폐암으로 타계한 한국 문학의 거목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작품이 전파를 탄다. 영화채널 캐치온은 이청준 선생의 별세를 애도하며 이청준 선생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년학'을 2일.. 더보기 사) 어린이도서연구회 대표자 연수 <2008년 대표자 연수> 1. 일시: 2008년 7월5일(토)~6(일) 1시30분 2. 장소: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 3. 주제: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변화 : 사회의 요구와 지역의 여건을 중심으로 첫날 (5일) 1시30분 접수 사무국 2시 몸 풀고 마음 열기 진행: 오설(경기남부지부 분당지회) 4시 주제토론 1. 사회의 흐름과 어린이도.. 더보기 화가 정승각을 만나다. 2008년 6월 20일 금요일 날씨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렸으나 밤에는 바람이 서늘했다. 학교 도서실에서 동화읽는교사 6월 월례 모임으로 화가 '정승각'을 불렀다. 이미 여러번 강의를 들었고, 권정생샘 상가에서 밤을 새우며 우리 문학과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더 한층 친밀감을 갖게 된 그림작가이다. 강사를 모시고 도착하니 도서실 문은 닫혀 있었고, 그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행정실장도 모르고, 숙직기사도 몰랐다. 학교 비상연락망에 있는 번호는 틀린 거여서 열수가 없었다. 그러길 30분, 결국 안되면 우리 교실에서 하자는 생각으로 포기를 하고 있는데, 한 선생님이 수를 조합해서 문을 여셨다. 나중에 사서는 내게 예전에 한번 알려줬기 때문에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단다. 할말 없었다. .. 더보기 [스크랩] 시인 백석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시인 白石의 미공개 산문 ‘해빈수첩’ 193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시인 백석 1934년 日유학 당시 '伊豆의 해변'이 배경 '개' '가마구' '어린 아이들' 등 세 편의 짧은 글 ▲사진설명 : 1937년 함흥 영생고보 교사 시절의 백석.그는 1930년대 문단의 최고 미남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한국 현대 시사(詩史)의 또 한사람 전설적 시인 백석(白石·1912~1996)의 미공개 산문이 발굴됐다. ‘남에는 정지용, 북에는 백석’으로 불릴 정도로 1930년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평가 받던 그가 1934년 일본 유학 당시 쓴 산문 ‘해빈수첩’(海濱手帖)’이다. ‘개’ ‘가마구(까마귀)’ ‘어린 아이들’ 등 세 편의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 산문은 모두 200자 원고지.. 더보기 [스크랩] 시인 백석의 `통영 사랑` ...여인에 대한 그리움 통제영의 고장 '통영' 고뇌 속에 살다간 인간 이순신에 감동 구마산(舊馬山)의 선창에선 좋아하는 사람이 울며 나리는 배에 올라서 오는 물길이 반날 / 갓 나는 고당은 가깝기도 하다 // 바람맛도 짭짤한 물맛도 짭짤한 // 전복에 해삼에 도미 가재미의 생선이 좋고 / 파래에 아개미에 호루기의 젓갈이 좋고 // 새벽녘의 거리엔 쾅쾅 북이 울고 / 밤새껏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울고 //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백석, 앞 부분)새해 첫 여행지로 통영을 선택했다. ‘바람맛도 물맛도 짭짤’하고 ‘전복, 해삼, 도미, 가재미 같은 생선’도 좋고 ‘파래, 아개미, 호로기의 젓갈’도 맛있고 ‘거리엔 쾅쾅 북이 울고’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우’는 곳. 정말 통영은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