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31일 폐암으로 타계한 한국 문학의 거목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작품이 전파를 탄다.
영화채널 캐치온은 이청준 선생의 별세를 애도하며 이청준 선생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년학'을 2일 오전 9시에 특집 방영한다.
1979년작 '선학동 나그네'는 전라남도 장흥 근처 해안가 마을 '선학동'을 배경으로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딸, 그리고 이복 남매인 오라비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작품. 영화 '천년학'은 현실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한 어린 삶의 모습과 그 한을 풀어가는 모습을 통해 전통적 삶과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천년학'은 1993년 영화 '서편제'로 이청준 선생의 작품과 처음 인연을 맺은 임권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청준 선생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으로 임 감독의 100번째 연출작이란 점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서정적 화면, 애틋한 사연의 판소리가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연기파 배우 조재현과 류승룡, 소리꾼 출신의 오정해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채널 캐치온은 이청준 선생의 별세를 애도하며 이청준 선생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년학'을 2일 오전 9시에 특집 방영한다.
1979년작 '선학동 나그네'는 전라남도 장흥 근처 해안가 마을 '선학동'을 배경으로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딸, 그리고 이복 남매인 오라비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작품. 영화 '천년학'은 현실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한 어린 삶의 모습과 그 한을 풀어가는 모습을 통해 전통적 삶과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천년학'은 1993년 영화 '서편제'로 이청준 선생의 작품과 처음 인연을 맺은 임권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청준 선생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으로 임 감독의 100번째 연출작이란 점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서정적 화면, 애틋한 사연의 판소리가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연기파 배우 조재현과 류승룡, 소리꾼 출신의 오정해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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