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가서 참석했다.
행진하고 바로 오는데 오늘은 끝까지 있어보았다.
프리버드의 ‘임을 위한 행잔곡‘은 울컥하게 했다. 현란한 손가락과 빚어내는 보컬이 아주 으뜸이었다.
두 시간 정도 추울 줄 알았는데 더웠다. 소리 소리 질렀다. 아주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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