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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고 폐점 소식을 듣다

 

답장도 못했다. 가슴이 철렁했다. 작년부터 힘들다고 했다. 

이장우 시장이 들어서면서 결국 일이 터진것이다. 

NGO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던 것도 계약 만기로 종료시킨다고 뉴스에 나와서 정말 못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끌면서도 잘 해결이 되리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27일자로 폐점을 한단다. 

어린이문학과 함께 한 길인데 우리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더 마음이 무겁다. 

대전의 자랑 어린이 전문서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무척이나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