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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네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다

https://brunch.co.kr/@kharismania/430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이토록 끔찍한 평온과 화목

조나단 글레이저는 그래서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꼭 만들어야 했다. | “왜 파헤치는 거야? 그냥 썩게 놔둬(Let it rot).”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아버지는 아들이 아우슈비츠의 나치 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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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봤다. 아직도 먹먹해서 명명할 수 없었다. 

인간이 갖고 있는 극단을 본다는 것은 전율이다. 

내 안에 저런 인식이 있다는 것을 반추할 수 있다. 

비정규직, 산업재해 피해자, 이태원 죽음, 세월호, 멀리는 빨갱이로 낙인 찍은 4.3과 5.18까지. 몰라서 모르면서 살 수는 있겠지만 알고난 뒤에도 마음으로만 생각으로만 갇혀 있다면 무엇이 다를까 싶다. 

보고 나서 소름이 끼쳤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fg3KkV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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