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민담 속의 그림자
제1장 주인공과 그의 대자
1.1 두 사람의 방랑자
제2장 아니마와 개신改新
2.1. 충직한 페르디난트와 불충직한 페르디난트
제3장 자아의 포기
3.1 충직한 요하네스
제4장 바다 저편 왕국으로의 여행
제5장 태모와 전체성
5.1 두 형제
5.2 황금의 아이들
제2부 민담 속의 악
제6장 악의 원형적 차원
6.1 마산馬山—귀鬼
6.2 창다리
6.3 구르는 해골
제7장 악에 빙의됨
7.1 목매달아 죽은 귀신들
7.2 계략에 빠진 숲의 정령
7.3 트루데 부인
7.4 트룬트, 트룬트 그리고 산에 있는 트롤들
제8장 악의 세력과의 대면
8.1 아름다운 바실리사
8.2 처녀 차르
제9장 ‘화내는’ 악과 ‘냉담한’ 악
9.1 화내는 것
9.2 한 뼘 길이 난쟁이에 대하여
9.3 흰눈이와 빨간장미
제10장 숨겨진 심장을 찾아서
10.1 심장을 지니지 않은 거인에 대하여
제11장 마법 경쟁
11.1 나무꾼이 악마를 어떻게 제압하는가
11.2 흑마술사-차르
11.3 왕자와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새
제12장 정신의 핵核
12.1 마법의 말
제13장 왕과 왕비의 결혼
13.1 왕자와 악마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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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가 있어서 12장과 13장을 공부하기 전에 읽어버렸다. 격주 금요일마다 만나 올해 두 권을 읽었는데 첫번째 책은 너무 어려워서 지금도 뭔 소리인지 다시 찾아보고 읽어야 할 만큼이다. 거기에는 한국융연구원의 오역과 명확하지 않은 문장 기술이 한몫을 더했다. 그림형제의 민담 이야기를 찾아 읽어야 할 정도로 생략과 중략이 많고 오역도 많아서 읽기 더 어렵게 해놓았다. 뭔 번역을 이리 해놓고 책값은 왜 그리 비싼지. 공부하면서 오역은 풀어서 이해하고, 개념 정리는 프랑스본과 영어본을 대조해서 김환희 교수님이 풀어주셨다. 이렇게 모여서 만나 읽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읽을 수 없고, 이해되지 않아서 중간에 책을 접어버렸을 것이다. 교수님 덕분에 꾸역 꾸역 두 권을 읽었다.
집에서 새벽 6시 50분 출발하면 좀 여유가 있고, 7시에 나서면 급하다. 신촌까지 가는 길은 올해 2번 남았다. 새벽은 너무 춥다. 그래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뜨거워 설레면서 다니고 있다.
1월 워크숍에서 요약 정리를 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했다. 한번 더 공부하는 셈치는거다. 자원했으니 기쁘게 신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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