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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신촌 살롱, 오랜 만남

새벽 바람으로 길을 나선다. 설레고 행복하다. 이번엔 전원 집결, 의견이 다양하다. 듣기에 충실했다.

이어서 보고싶은 지인들을 만나 저녁을 함께 했다. 얼마나 좋던지. 오늘 하루 충만하고 감사하다. 거기에 선물은 덤. 고맙고 그 마음을 알기에 더 감사하다. 나도 그들에게 선물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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