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줌으로 만나 평화그람책을 발제하고 한달에 한 번은 대면 모임한다.
임샘네‘ 시냇가에 심은 너무’ 공간에서 코로나 기간애도 마스크 쓰고 이어왔다. 햣수로 23년째.
남들은 말한다. “어림이챡 공부할 게 있어요? ” 대답은 얼면 알수록 공부할 거 천지라고. 얼마나 알고 있는 게 적은지, 얼마나 부족한 지 알게된다. 그래서 겸손하려 해서가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다.
평화그림책 중 골라서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그 내용까지 함께 이야기하고 기록한다. 카페에 그 자료가 쌓여 있다. 특히 아이들과 나눈 기록은 금보다 더 귀하다.
어재는 3권을 나눴다. <<장벽>><<점><<밀어내라>> 번역물은 원본과 견줘볼 수 없어서 답답하다. <<밀어내라>>는 좋은데 남극 유빙과 북극곰이 걸렸다. 남극은 대륙인데.
여럿이 모이니 왁자지껄하고 마음껏 소리내어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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