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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머리카락을 자르다.

머리가 너무 길어서, 아침부터 우울해서, 뭐라도 바꾸고 싶어서 잘랐다. 아주 어색하다. 단발을 고수하다가 확 쳐버리니 시원은 한데 고작 내 머리카락이나 자르고 있구나 싶어 자괴감도 든다. 집에 돌아와 지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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