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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새벽

유리 슐레비치. 그 어스름이 떠오른다. 산안개 짙은 봉우리마다 신령스럽게 신비하다.
차소리도 끊긴 시간. 고요하다.

새벽에 잠 깨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고 또 본다. 믿겨지지 않은 현실. 어쩌다가 우리는 또 이런 버러지 같은 정권과 마주하게 되었을까.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