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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 청소년 문학

책방 모도- 김중미- <<곁에 있다는 것>> 이야기 나누기

책방 모도- 김중미 - 곁에 있다는 것.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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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반부터 9시까지 책방모도에서 줌으로 만났다. 

반가웠다. 

어제 맞은 백신 때문에 욱신거리는데도 그냥 놓치기 아까워서 작가의 말을 모두 받아적었다. 빠진 말도 있는데 크게 의미를 상하게 하지는 않았다. 

 

정말 지역을 배경으로 역사와 그 자리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막힘없이 오늘날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는 것을 작가의 육성을 통해서 듣고 나니 더 분명해졌다. 

 

놀라운 것 하나, 내가 읽다가 접어놓은 부분을 처음에 딱 펼쳐서 읽어주는데 가슴이 찡했다. 통했구나 싶어서. 

 

정말 사랑스러운 작가이고, 이 시대의 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