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수영장>>과 <<할머니의 여름 휴가>>를 중심으로 박선생님이 발제를 하고 토론하였다. <<당근유치원>>도 소환되었고, <<안녕>>도 언급되었다. <<메리>>에 나오는 할머니와 <<할머니의 여름휴가>>에 나오는 할머니가 동일 인물처럼 비슷한 주인공들의 모습이다. 전체 작품에서 아이들 모습도 통통하고 심지어 소시지까지 통통하다. 동글동글 부드럽고 유치원 들어갈 아이들의 특징을 잘 잡아서 그려 심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녕>>은 고학년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그림책이다. 4부작인 그림책이라 형태도 독특하다. 글보다 그림이 주인인 그림책으로 고학년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까 궁금해졌다.
이렇게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줌으로 연결해서 대부분 한 시간 반 정도를 하는데 넘을 때가 더 많다. 빨리 대면으로 만나서 더 재미나게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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