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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재미있다

도자기

도자기

           박태희

 

내가 만든 도자기

우와! 너무 신기하다

저저로 돌리면  우와!

너무 잘해요

손으로 빙글빙글

 

 

도자기

          박건우

 

돌돌돌 도자기 냄새

처음엔 똥 냄새

좀 나아졌다.

쌓아 올리는 도자기

물레로 만드는 도자기

물렁물렁한 도자기

딱딱한 도자기

 

 

물레로 만드는 도자기

                             권연우

 

물레로 만드는 도자기

돌아가니까 손만 대면

기분이 좋다.

앗! 차가워!

 

 

도자기

             이영주

 

그릇을 만든 손에

흙이 묻어있어

손이 굳은 것 같다.

만든 그릇에 이상한 냄새가 나네

흙에서 나는 냄새

물레를 돌릴 때

까칠까칠한 느낌이 드네

또 만들면 또 만들고 싶은 그릇!

나중에 또 만들고 싶은 도자기.

 

 

물레

             허지현

 

돌돌돌 물레가 돌아간다

물레 위에 있는 흑도 같이 돌돌돌

돌돌 물레 위에 돌아가는 흙을 만지면

부드러워.

돌돌돌 아이 어지러워!

 

 

도자기

                최희원

 

도자기를 만드는게 신기하다.

남자 선생님이 신처럼 잘 만든다.

아주 아주 신기하다.

물레가 주전자가 된다.

 

 

도자기

                 박예인

 

찰흙을 만진다.

좀 딱딱한 찰흙

주물주물 찰흙을 만진다

찰흙이 똑같다.

아, 완성이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

 

 

계룡산 도자기

                   남도현

 

매끌매끌 찰흙

주물럭주물럭

동그랗게 꾹꾹

차가운 찰흙

물레에 물둗혀

그릇 만든다.

천연으로 만든 도자기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도자기

                      양준서

 

도자기를 만들고 싶다

주물럭 주물럭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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