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능소화가 폭우 속에서도 햇볕만 나면 꽃을 피워내는 듯 만개해서 혼자 보기 아까웠다.
어제 거듭된 비바람에 휘둘리더니 아침에 나가니 마당에 흔전만전 흩뿌려져 있었다. 아쉬워라.
동생 사돈책 조문을 갔는데 근처에 폭포가 있다는데 장관이었다. 비 많이 온 턱을 제대로 본 듯하다. 카페에도 사람들이 득실거렸는데 카페 밖 쉼터도 잘해놓아서 저녁이면 불빛 쇼까지 진행해서 더 멋지단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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