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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막내 친구들 방문

복스럽게 잘 먹어서 예뻤다.
모두들 밝고 까르르 웃음이 터지는 물가에서 조금 놀다가
고기를 구워 먹고 설거지 못하고 간다고 아주 미안해 하며 기차 시간 때문에 서둘러 가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걱정 했더니 늦지 않고 탔단다.

여름 과일 잔뜩 사와서 화채해서 먹어야 할 듯하다.

아침에 버무린 파김치가 맛있다고, 알배추 겉절이가 맛나다며 내놓은 것을 다 먹어서 다행이다.

눚은 저녁에는 동죽이 왔다. 겉절이를 담아 보냈다. 참 고마운 일이다.

하루가 아주아주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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