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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민담의 심리학적 해석>>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지은이),이부영,이광자 (옮긴이)한국융연구원2018-12-28

 공부를 시작했다. 

심리학도 어려운데 민담까지라니. 너무 포부가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욕심이다. 

하지만 하고 싶을 때 해야지 나중에 한다고 미뤄두면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올지 몰라 쉽지 않은 실천이 될텐데 하기로 했다 

 

함께 이끌어 주실 분은 김환희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신촌에 있는 선생님 사무실에서 공부를 하자고 하셔서 감지덕지하며 시작을 한다. 

 

첫장을 읽었는데 아는 이름보다 모르는 사람 이름이 더 많다. 주석을 달았는데 그 책들을 찾아 읽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아무튼 격주 금요일마다 서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알기 위해 공부하고 찾아보는 것일게다. 

 

이렇게 공부하려고 기를 쓰는 것도 내 안의 무엇인가의 원인 때문은 아닐런지. 첫 장을 줄 그으며 다시 읽었다. 

 

어렵겠지만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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