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파스타 소스도 토마토도 없어서 황급히 오일 파스타에 왕새우와 파프리카와 마늘로 마무리. 맛은 좋았다. 막내가 요리하면서 황당해 했다. 궁하면 통했다.
학부모 선물에 마음이 찡했다. ㅇㅇ 엄마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 꾸밈 책상. 큰나무 카페 양초가 근사하다. 애들이 준 카드도.
아침 상차림. 파프리카 보내준 벗을 생각하며 먹었다. 어묵 샤브샤브도 생각보다 맛났다. 우리 텃밭에서 거둔 배추와 무가 들어가서 더 맛났다.
팥죽, 통팥죽이라고 막내가 지청구를 했다. 할머니가 해준대로 안했다고. 오늘 아침에 후식으로 준비했다. 동지 음식이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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