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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폭포소리를 들려주는 시냇가. 사진 속 모습은 자못 꼴을 갖췄다. 봉숭아가 피기 시작했고 코스모스도 폈다. 중복 지났으니 입추 말복이다.

바람 속에도 습기가 덜하다. 시원하고 새벽에는 서늘하다. 시냇가에 발 담갔다. 시원하다. 솔이끼가 많아서 미끄러질까봐 조심했다. 발이 시릴 정도다. 계곡물은 시냇물이라도 다르다.
더운 여름 끝자락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