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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섬 배경이 아름다웠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화가의 인물화, 아버지 그림을 팔러 화랑에서 기죽지 않는 모습 등이 강렬하게 남았다. 무지막지한 결혼제도의 시대상도 덤으로 보고. 그런 세월을 지난 겨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지 싶으니 알싸하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2019년 개봉한 프랑스의 퀴어 시대극 영화로,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이다. 결혼을 앞둔 여성 엘로이즈와 그의 초상화를 완성해야 하는 화가 마리안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다. 아델 에넬과 노에미 메를랑이 엘로이즈, 마리안 역으로 출연한다. 위키백과
개봉일: 2020년 1월 16일 (대한민국)
음악: 장바티스트 드로비에; 아르튀르 시모니니
시간: 1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