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팥죽 주간이었다. 먹고 싶어서 한번 , 팥 칼국수집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한번 , 동지라서 한번. 그런데 맛은 다 달랐다. 새알심이 없던 것, 쌀이 적은 것, 쌀은 많고 새알심이 적은 것. 우리네 삶도 이와 닮아있지 싶다.
노숙자들을 기리기 위한 대전역 추모행사가 오늘 있다는 안내글을 보면서 한번이라도 나가 실천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천개의 바람’ 출판사에 책보따리를 주문해서 그림책을 다 읽었다. 짧은 서평을 써서 출판사에 보낼 예정이다. 누가 시키지 않은 일이다. 보탬이 될까해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 하나를 글과 그림을 따로 보면서 발제 하듯이 정리를 했다. 아이들 눈으로 보고. 어른 시선으로 보고 그동안 공부해 온 것으로 가늠해보았다. 자세히 보니 여러가지가 보였다.
작가마당 35호가 왔다. 어도연 회보 동화읽는 어른 12월호가 왔다. 작은책이 왔다. 시사인이 왔다. 읽을 거리가 풍성하다.
영화 ‘두 교황’을 보았다.
그리고 해금 앵콜곡을 찾아 준비했다. 하루가 아주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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