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후 전 위원장은 문제가 심각하다. 투쟁 사업 포기하고 기자회견만 하면서 폼만 잡았다. 현장투쟁이라는 미명하에. 그러더니 폼 잡는 것에 맛에 '시국선언'을 온갖 구국의 폼으로 했다. 결과는 시국선언자 대량 징계에 따른 해고였다. 경기도 교육감 덕에 조합원들이 징계 받고 해고 되었음에도 위원장은 학교로 징계 없이 현장 복귀했다. 그리고 시국선언을 빌미로 전교조 본부가 사법에 의해 모두 털렸다. 이것이 결국 정당후원금의 사건을 연결시키게 했다. 물론 정권이 빌미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고, 이미 후원금 합범화 시절에 냈다가 국회에서 폐지가 되어서 후원금을 내지 않고 있던 터였다. 시기도 지난 일이다. 그것으로 인해 또 대량 징계와 벌금이 이뤄졌다. 통합진보당으로 개명한 민주노동당은 당후원금 문제가 아직 징계 중이다.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당명을 개명했다. 그럼 우린 뭐였단 말인가. 그 댓가로 비례대표 자리를 주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받겠다는 것이고? 지금 뭐하자는 수작인지. 우리들 수백명의 징계와 해고와 벌금과 피빛 마음이 정진후 뺏지 달아주기 위한 들러리였단 말인가? 말도 안되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내가 그 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왔던가 하는 생각에 만감이 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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