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Beethoven
베토벤
Egmont Overture in F Major Op. 84
에그몬트 서곡 바장조 작품 84
Piano Concerto No. 5 in E Flat Major Op. 73 "Emperor"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 마장조 작품 73 “황제”
I. Allegro
II. Adagio un poco mosso
III. Rondo. Allegro
Intermission
L.v. Beethoven
베토벤
Smphony No. 3 in E Flat Major Op. 55 "Eroica"
교향곡 제 3번 내림 마장조 작품 55 “영웅”
I. Allegro con brio
II. Marcia funebre. Adagio assai
III. Scherzo. Allegro vivace; Trio
IV. Finale. Allegro molto; Poco andante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Rundfunk Sinfonieorchester Berlin
1924년 독일 공영방송국이 운영하는 심포니 가운데 가장 먼저 창단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전시 중에 대외 방송을 담당하던 동독의 제국 방송 소속 악단이다. 1945년 5월 18일 종전 직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이란 이름으로 최초의 연주회를 가졌고 이 시기 첼리비다케가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세인의 주목을 끌었다. 1946년 RIAS 오케스트라가 서베를린에 설립되면서 단원들이 일부 이동했지만 대다수의 멤버들이 남아 활동했다.
동독 시대 당시 헤르만 아벤트로트(1953-56), 롤프 클라이네르트(1959-73), 하인츠 로크너(1973-93)가 교향악단을 이끌었고 이전에는 오이겐 요훔(1932-34), 이후에는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1994-2000)이 악단을 맡았다.
2002년부터 마렉 야노프스키가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치밀한 사운드로 무장했지만 이들의 콤비는 베를린 관현악계에서 바렌보임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래틀의 베를린 필의 화려한 활동에 가려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인지도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결같이 높은 수준의 연주와 함께 독일 레퍼토리에 천착하는 지휘자의 주관, 그리고 악단의 기능을 가혹하게 단련하는 카리스마로 독일 관현악 팬들에게 야노프스키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조합은 회고적인 멋을 돌아보게 하는 연주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강점은 독일 레퍼토리를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독일 정통 레퍼토리를 강경하게 고수하는 지휘자 야노프스키의 의지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 마렉 야노프스키 (Marek Janowski)| 지휘
1939년 바르샤바 태생으로 독일에서 볼프강 자발리쉬에게 지휘를 사사한 마렉 야노프스키는 이어 쾰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도르트문트 가극장에서 수석 지휘자와 음악 감독으로 활약했고 1984년 ‘아라벨라’ 지휘로 뉴욕 메트 오페라에 데뷔했다. 1980년부터 3년 동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니벨룽의 반지’(데논)을 완성했고 로열 리버풀 필, 필하모니아, 라디오 프랑스 필, 몬테카를로 필, 드레스덴 필의 음악 감독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특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조련 기간 동안 연습을 게을리 하는 프랑스적 기질을 가진 단원들과 마찰을 피하면서 악단의 기능을 끌어올려 후임 지휘자 정명훈의 칭송이 자자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치밀한 소리의 조련사’로 알려진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는 2002년 가을부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 조성진 |피아니스트
최근 제 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전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일찌기 200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제 7회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그리고 최연소로 우승하여 국내외 음악인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였다.
조성진은 콩쿠르뿐만 아니라 연주활동에 있어서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차례 연주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과 여러 차례 협연한 바 있으며,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원시향, 춘천시향, TIMF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하여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일본 연주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NHK Symphony Orchestra, Nagoya Philharmonic Orchestra, the Pacific Music Festival Orchestra in Sapporo와의 협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 밖에도 중국 상하이 오케스트라, 러시아 Camerata Chamber Orchestra와의 협연무대를 가지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진은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 외에도 대관령 국제 음악축제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실내악 연주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러시아, 독일 등 국내외에서 매년 수십 차례 독주무대를 선보이는 등 매우 광범위한 연주활동을 소화해내고 있다. 향후에는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10여 차례 독주회와 New Japan Philharmonic Orchestra 와의 협연,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에서 독주회와 협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최근에 끝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1924년 독일 공영방송국이 운영하는 심포니 가운데 가장 먼저 창단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전시 중에 대외 방송을 담당하던 동독의 제국 방송 소속 악단이다. 1945년 5월 18일 종전 직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이란 이름으로 최초의 연주회를 가졌고 이 시기 첼리비다케가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세인의 주목을 끌었다. 1946년 RIAS 오케스트라가 서베를린에 설립되면서 단원들이 일부 이동했지만 대다수의 멤버들이 남아 활동했다.
동독 시대 당시 헤르만 아벤트로트(1953-56), 롤프 클라이네르트(1959-73), 하인츠 로크너(1973-93)가 교향악단을 이끌었고 이전에는 오이겐 요훔(1932-34), 이후에는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1994-2000)이 악단을 맡았다.
2002년부터 마렉 야노프스키가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치밀한 사운드로 무장했지만 이들의 콤비는 베를린 관현악계에서 바렌보임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래틀의 베를린 필의 화려한 활동에 가려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인지도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결같이 높은 수준의 연주와 함께 독일 레퍼토리에 천착하는 지휘자의 주관, 그리고 악단의 기능을 가혹하게 단련하는 카리스마로 독일 관현악 팬들에게 야노프스키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조합은 회고적인 멋을 돌아보게 하는 연주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강점은 독일 레퍼토리를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독일 정통 레퍼토리를 강경하게 고수하는 지휘자 야노프스키의 의지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 마렉 야노프스키 (Marek Janowski)| 지휘
1939년 바르샤바 태생으로 독일에서 볼프강 자발리쉬에게 지휘를 사사한 마렉 야노프스키는 이어 쾰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도르트문트 가극장에서 수석 지휘자와 음악 감독으로 활약했고 1984년 ‘아라벨라’ 지휘로 뉴욕 메트 오페라에 데뷔했다. 1980년부터 3년 동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니벨룽의 반지’(데논)을 완성했고 로열 리버풀 필, 필하모니아, 라디오 프랑스 필, 몬테카를로 필, 드레스덴 필의 음악 감독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특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조련 기간 동안 연습을 게을리 하는 프랑스적 기질을 가진 단원들과 마찰을 피하면서 악단의 기능을 끌어올려 후임 지휘자 정명훈의 칭송이 자자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치밀한 소리의 조련사’로 알려진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는 2002년 가을부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 조성진 |피아니스트
최근 제 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전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일찌기 200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그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제 7회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그리고 최연소로 우승하여 국내외 음악인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였다.
조성진은 콩쿠르뿐만 아니라 연주활동에 있어서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차례 연주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과 여러 차례 협연한 바 있으며,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원시향, 춘천시향, TIMF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하여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일본 연주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NHK Symphony Orchestra, Nagoya Philharmonic Orchestra, the Pacific Music Festival Orchestra in Sapporo와의 협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 밖에도 중국 상하이 오케스트라, 러시아 Camerata Chamber Orchestra와의 협연무대를 가지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진은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 외에도 대관령 국제 음악축제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실내악 연주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러시아, 독일 등 국내외에서 매년 수십 차례 독주무대를 선보이는 등 매우 광범위한 연주활동을 소화해내고 있다. 향후에는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10여 차례 독주회와 New Japan Philharmonic Orchestra 와의 협연,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에서 독주회와 협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최근에 끝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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