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시는 재미있다

'씨앗'을 심고 동시 쓰기

씨앗을 심은 날 :2011년 6월 13일 월요일(?)

 

씨앗을 심고

                      김예지

 

부드러운 흙

그 흙은 어찌 부드러울까

흙을 화분에 담으면

빛이 난다

 

햇빛에 놔둔 화분

이제 그 화분은 멋진

과일 꽃이 나오고

 

비빔밥에 비벼먹는다.

 

 

씨앗 심기

                  임솔

 

씨앗을 심자

먼저 조금조금 흙을 붓자

그리고 자갈을 넣자

 

씨앗을 심으면서 궁금한 나

언제 다 자랄까?

조그마한 산을 만들자

 

다 만들면 사막같다.

조그마한 산에

씨앗을 서너개씩 집어넣자.

조심조심

 

 

씨앗 심기

               나경민

 

씨앗 심기 씨앗 심기

무슨 씨앗 심을까?

땅콩 심지.

언제 싹이 날까?

빨리 나야 할텐데.

 

 

씨앗 심기

                김한별

 

화분에 씨앗을 심으려고

흙을 담았다.

걱정하면서 한다.

 

구멍을 뚫면 변기 뚫은 것 같다.

씨앗을 넣으면 똥누느는 것 같아

웃으면서 한다.

 

물을 주며 건강하게 자라라

소원을 빌면 이뤄질까?

 

 

씨앗

              김진우

 

나는 씨앗을 안가져왔다.

크게 자란 화분을 가져왔다.

선생님이 내가 씨앗을 안가져왔다는 것을

알면 어떡하지

 

다행히 친구가 씨앗을 빌려주었다.

그래서 마음이 놓였다.

 

 

씨앗 심기

                이준서

 

씨앗 심을 때

흙이 흘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씨앗을 흙에 파묻히면

씨는 햇볕, 물을

먹고 커서

곷이 되지.

내 씨앗도 빨리

부추가 되었으면 좋겠다.

 

 

씨앗 심기

                윤정희

 

씨앗을 심으면

모를 심는 것 같다.

화분에 구멍 뚫린 걸 막고,

흙으로 덮고,

씨를 넣고

물도 예쁘게 주면 자라서

예쁜 꽃이 되는 걸 기대된다.

 

 

씨앗 심기

                  김영주

 

흙에 씨앗을 심을 댄 조심조심

너무 깊이 심어도 안되고

너무 낮게 심어도 안된다.

 

내 씨앗은 고추 씨앗

빨리 자라서 억고 싶어진다

잘자라거라 내 씨앗아

 

온통 고추를 먹고 싶은 생각

고추야 어서어서 자라거라

 

 

씨앗 심기

                     정지훈

 

씨앗 심기, 씨앗 심기

모래를 팔 때

씨앗을 넣을 때 똑똑똑

씨앗은 길쭉 길쭉, 동글동글

 

땀이 뚝 떨어진다.

 

 

씨앗 심기

                      000

 

심자 심자 씨앗을 심자

새싹이 빨리 빨리 나길 기다리면서

심자 심자 빨리 빨리 영차영차

이 식물 날까 저 식물 날까

뭐가 날지 궁금하다

어떤 친구는 벌써 싹이 났다.

드디어 다 끝냈다.

 

 

씨앗 심기

                윤승현

 

오늘 씨앗을 심었다.

예전에는 엄마, 아빠가 심었는데,

지금은 내가 심었다.

나는 상추를 심었다.

흙이 질었다.

그래도 심었다.

흙을 만져보니까

편안한 느낌이다.

상추가 더 크게 자라서

빨리 먹고 싶다.

 

 

씨앗 심기

                 박주빈

 

씨앗은  작고

씨앗은 잃어버릴 수도 있다.

손도 아프고 깊숙히 파도

구멍만 나온다.

손톱도 까질 것 같고,

씨앗이 어디있는지 모르니까

 

만약에 흙이 눈에 들어가서

못 뜰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네.

그래도 씨앗을

또 심고 싶다.

 

 

씨앗 심기

                  임준하

 

씨앗은 언제 싹이 틀까?

흙속에서 쏙쏙 자라 언제 싹이 틀까

궁금하다

빨리 크면 좋겠다.

 

내 씨앗은 들깨

들깨로 뭘 할 수 있을까?

 

싹이 트면 먹을 수 있을까?

못 먹을까?

 

들기름과 들깨 잎은 먹을 수 있겠지.

 

 

씨앗 심기

                 이재은

 

처음 해보는 씨앗 심기

바로 흙을 덮는 줄 알았지만

그건 세번째였다.

내 씨앗 이름은 꽃 상추

내 싹은 언제 나올까?

 

흙속에서 조그만 내 싹은

언제 틀까?

하루 만에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씨앗 심기

                  이승규

 

씨앗심기

씨앗심기

선생님 말씀 들을 때

상추 씨앗이 방긋방긋 웃고 있는 것 같다.

빨리 씨앗을 심고 물을 주자

 

물을 많이 줘서 싱싱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씨앗 심기

                 황서진

 

씨앗을 심자

화부닝 너무 큰가?

흙을 다 쓰고도 부족하다.

조금 넣으면 못 자랄까

걱정이다.

열무가 자라면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물방울 톡톡 뿌려준다.

열무야 잘자라라

 

 

 

'동시는 재미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박  (0) 2012.06.07
땅감나무/부르는 소리  (0) 2011.09.20
시험/ 권현석  (0) 2011.09.05
2011년 8월 26일 오후 04:41  (0) 2011.08.26
'개학'을 주제로 시쓰기  (0)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