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연대로, MB교육 심판" | ||||||||||||||||||||||||
[현장] 전교조 교육주체 결의대회…"진보적 교육 실현해야" | ||||||||||||||||||||||||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 1만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오후 4시 반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교육운동을 다짐하는 '전국 교육주체 결의대회(시민 학생 학부모 교사대회)'가 열렸다.
이날의 '화두' 역시 소통과 연대였다. 정진후 위원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교육현실은 무한경쟁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교육을 만드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각계 인사들도 '함께와 연대'라는 주제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교육 그리고 소통과 연대
이날 대회에 참석한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금 이 시간이라도 학교에서 경쟁 교육으로 고통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생각하면,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을 이뤄내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인권유린 정책 중단 등 요구
이날 대회는 참석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오후 6시경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 되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전교조 조합원들은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대학로, 인사동, 청계천, 용산참사 현장 등에서 거리선전전, 봉사활동, 문화체험학습 등의 '교육희망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 ||||||||||||||||||||||||
|
'교육, 생각해봅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적응학생 교육기관' 설립 쉬워진다(종합) (0) | 2009.05.28 |
---|---|
대전.충남 영어 전문강사 400명 선발(종합) (0) | 2009.05.26 |
[교수신문] 5·31 교육개혁 15년 누가 이끌었나,MB정부 교육정책 라인 장악 (0) | 2009.05.21 |
조중동 오바마 교육개혁, "저소득 계층 중퇴율 줄이기"를 왜곡 보도 (0) | 2009.05.19 |
0512 자율화 충청권 토론회 (0) | 2009.05.18 |